제주도의 새로운 명소- 새연교(새섬다리)

2010. 3. 1. 16:16 | Posted by Dancing conan

근 6개월여만에 찾은 고향에는 저를 반기는 새로운 명소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고향이 제주이기에 어디를 가면 좋냐고 많이들 물으시는데, 솔직히 저도 검색해봐야 안다는 ㅎㅎ가끔 가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주시곤 하는데요,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이 '새연교'입니다.
중문의 잠수함 타는 터미널 옆에 있는 새섬과 서귀포를 잇는 다리입니다.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는 다리라 날씨가 상당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참 세찼지만, 강풍속에서도 바다광경은 또하나의 새로운 볼거리였습니다.

다리에 오르기전 찍은 shot!

새섬안 산책로에는 나무들이 우거져있다. 햇살아래 비치는 나의 그림자

다리아래 편 다시 육지로 돌아가는 거리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부모님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남편의 뒷모습

신났다 ㅋㅋㅋ

근처가 올레길 6코스라고 하니, 올레길을 걷다 들려도 좋을 듯 하고 중문관광단지의 천지연 폭포를 구경하고 도는것도 좋을 듯 하다.
다리를 건너고 섬을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나 싶다.

바로 근처에는 은근 식당이 별로 없으니, 밥을 든든히 먹고 날씨 좋은 날 찾아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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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 새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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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is article is informative and interesting

    • miran kim 2011.01.30 16:52

      Thank you for comment. if yoy have chance to visit Jeju, Kore, i would like to recommand. :)

제주맛집 소개- 회국수, 성게국수 일품!

2010. 2. 3. 15:35 | Posted by Dancing conan

블로그를 만들면서 꼭 맛집 소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먹는것 좋아하는' 코난입니다.
하지만 맛난 음식을 보면 바로 먹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인지, 여태껏 맛난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은 한번도 못했네요.

오늘 그 첫 포스팅에 도전합니다^^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지내는데요, '붕쉐커플'의 알콩 달콩 사랑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간간히 나오는 요리사들의 장인정신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들이 제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드라마입니다.
'파스타'의 이선균 만큼 까다로운 입맛을 갖진 못했지만, reasonable한 가격, 추천할 만한 맛, 그리고 여러가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는 곳들을 종종 공유 드리겠습니다.

첫 맛집은 바로 제주도에 위치한 '동복 해녀촌'입니다.
제주도 가실적마다 제게 많은 분들이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이야기 주시는데요, 앞으로 이 곳을 추가해야 할 듯 합니다.

맛집 포인트 : 저렴한 가격! 서울에서도 좀 먹을만하다 싶으면 국수가 5-6천원 정도 하는 곳도 많습니다. 싱싱한 방어회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푸짐한 양이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

회국수, 성게국수가 단연 인기 품목. 그외에도 다양한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회국수 2인분! 넉넉한 양과 약간은 두툼하고 쫄깃한 면발

큼직한 방어회와 즐기는 비빔국수. 침고인다.

성게국수! 1인분.제주도에서는 성게국을 결혼식날 먹을 정도로 값을 쳐주는 음식! 성게알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알도 넉넉~

시원해서 좋아용~

회국수를 개발한 원조 국수집이란다. 바로 옆에도 해녀집이 있으니 유사품에 주의!

동복 해녀집, 제주시 구좌읍 김녕 근처에 있어요.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으니 위치도 좋다는~ 강추



그다지 맵지 않고, 조미료 맛도 안나는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국수! 제주도 가서 꼭 즐기시길~
워낙 유명한 곳이라 TV에도 많이 나왔더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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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시 구좌읍 | 해녀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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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다움의 재발견 -올레길 여행

2009. 8. 10. 11:01 | Posted by Dancing conan

2009년 가장 hot한 여행지가 어디인지 아시는지요?
한 패션지를 읽다 2009년 가장 '뜬' 여행지로 '올레길'이 소개된 것을 보았습니다. 
올해 5월쯤이었을까요? 제주에 사시는 엄마에게 '올레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냥 어릴적 갔던 할머니댁 시골길을 걷는건데 그렇게 좋다고  자랑을 하시더군요. 50년 넘게 제주에 살던 엄마에게도 올레길은 '새로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주변에 '올레길'을 걸으러 제주에 가겠다는 사람들이 늘고, TV에서 '올레' 소개를 보고, 제주도에서 20여년 살아온 저도 '올레길'에 대한 선망이 생겼답니다^^ 그리고 드뎌 올레길을 경험했습니다.

제주돌담 위 올레길 표시-파란 화살표는 일종의 상징이다.



사람들은 흔히 제주는 너무 많이 가봐 익숙하다고 합니다. 중문 관광단지와 여미지 식물원, 야자수가 익숙한 공항의 풍경과 해안도로.흑돼지를 먹고 회를 즐기며 제주는 좋지만 2박3일이면 지겹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주의 진짜 길을 가본 사람은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올레길에 열광하는 hot한 trendy잡지와 방송을 보면 사람들은 그간 자신들이 제주를 모르고 있었음에 안타까워하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요즘 걷기, 느리게 살기 운동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제주뿐만 아니라 지리산에도 서울 곳곳에도 걷기 좋은 거리를 발견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 걷기여행 / 주말 걷기 2.0] 캠퍼스에서 만난 푸른 내 청춘의 기억들 )

올레길을 가보았습니다.

7-1 코스의 엉또폭포- 이름이 귀엽다


하루 8시간 이상 컴퓨터 앞에 무거운 엉덩이를 붙이고 살아가던 제게 한코스에 15km이상되는 올레길은 조금 벅찼습니다. 해안도로를 걷는 것과 달리 (저는 7-1코스를 걸었습니다.) 동네 어귀를 걷다 언덕이 나와 헉헉 거리다가 다시 내리막에서 잠쉬 쉬어가다가 곧 이내 마을 한 귀퉁이에 숨겨져 있던 폭포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기에도 잠시, 곧 남산 높이 만큼의 마을 뒷산을 올랐습니다. 한라산은 아니지만 서귀포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조망에서 잠깐 땀을 식히기도 하고, 다시 산을 내려와 수평선을 바라보며 길을 재촉했답니다. 8월초의 햇살은 뜨거웠고 전 장장 4시간여에 걸친 걷기를 하고, 마지막 종점까지 채우지 못한채 첫 올레길 경험을 마쳤습니다.

시골길의 우편함-정겹다



단순히 흙냄새, 자연의 소리를 듣겠다고 올레길을 찾아 나선다면 조금은 힘들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 근 4일간 종아리의 근육통을 달고 살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토록 많은 이들이 제주의 올레를 찾는 이유가 있겠지요.
제주에서 내내 살아온 남동생은 '할망(할머니)들이나 다니는 길을 왜 그렇게 찾아다니냐'며 핀잔을 주었지만, 아마 흙냄새 그리워하는 도시인들의 정서를 올레가 꼭 찝어준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런 기사도 나왔나봅니다. 특화와 절제로 성공한 ‘제주 올레’

8월 지나고 9월 10월이 되면 제주는 더 걷기 좋아지겠지요? 여러분도 내 눈의 시야를 확 트이게 해줄 제주의 올레. 조만간 가보시길..:) http://www.jejuolle.org/ 사이트에 가시면 다양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수평선 너머 ..



그리고 이 글을 빌어 올레를 찾게해준 제주의 진짜 모습을 사람들이 경험하게 해준 '올레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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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 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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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 내일 아침에 제주도로 떠나는데 올레길 꼭 가봐야겠어요!

저가항공사의 생존전략

2009. 3. 1. 23:45 | Posted by Dancing conan
아무래도 제주도가 고향이다 보니 갈일이 많습니다. 집에 내려갈때면, 온갖 항공사 사이트를 뒤지곤 하죠.
늘 어떻게 하면 싸게 갈 수 있을까가 가장 큰 숙제입니다:)

얼마전 포스팅 2009/01/02 - [Life Power/Travel] - 19900원에 제주도를~ 에서 말씀 드렸듯이 19900원에 제주도를 갈 수 있는 '이스타항공' 도 생기고 요즘은 예전에 비해 훨씬 제주가는 방법이 다양해졌습니다.

얼마전에 제주도에 다녀왔는데요, 제주항공에서 특별 프로모션 기간이라고 해서, 이스타항공보다 싸길래 '제주항공'을 타고 제주도에 다녀왔습니다. 제주항공을 몇 번 이용하긴 했는데, 이번엔 재미있는 걸 하더군요.

제주도까지 1시간 비행... 짧다면 짧고 길다면 깁니다. 이륙-비행-중간에 음료-비행-착륙 이런 코스를 밟다보면 제주도에 도착하곤 하죠.

그런데 이번엔, 음료를 주고 난 후 갑자기 승무원들이 마이크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광대가발을 쓰고 말이죠. 일명 JJ event 팀이랍니다ㅎㅎ
약 10분간 승무원 vs 승객의 가위-바위-보 게임을 했습니다. 승자승원칙으로 마지막에 남는 한사람이 있을때까지 가위바위보를 하고, 맨 마지막 두 승객이 서로 게임을 해서 이기는 사람에게 '여행용 샴푸린스칫솔 세트'이런걸 주더군요(제주에어의 모기업은 애경이라 애경제품이 가득^^)

그런데.. 함께 가던 저의 어머니께서^^ 1등을 한것입니다. 당당히 선물을 받고 기념사진도 한방 찍었습니다.
사진을 어디서 받을 수 있냐고 물었더니, 블로그 (제이제이가 떴다 - http://blog.naver.com/jj_team) 에서 퍼갈 수 있다고 하더군요. 잠깐 사이였지만 자칫 지루하고 피곤하게 느껴질 수 있는 비행이 즐거웠습니다.


http://blog.naver.com/jj_team/110042999254

그리고, 올라올땐 이스타 항공을 타고 서울로 왔는데요,
이스타 항공은 'Star'라는 이름에 걸맞게 비행기 안에 형광'별'을 붙여놓고, 비행 중 잠깐 하늘의 '별'을 구경하라는 이벤트를 하더군요. 19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더니, 간단한 소품으로 회사의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모습이 마케팅/ 홍보를 할 줄 아는 회사구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런칭 초창기라 불편하다는 피드백들도 있던데요, 그날도 만석인것이 서서히 잘 자리잡고 있는 듯 했습니다.


저가항공사들이 가격경쟁력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략으로 대형 항공사들과 경쟁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상당히 간단한 이벤트들이고 action인데, 왜 이제껏 못했을까 싶기도 했구요^^
서울 상경 11년째라 비행기도 엄청 탔는데요, 이제까지 했던 비행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비행이 아니었나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저가항공사들이 많이 생기고 또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저 두 항공사가 우리나라 항공산업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대가 됩니다^^

by Dancing Conan 

Comment

  1. 와ㅡ 정말 재밌는 이벤트네요! 저는 이번에 대한항공 예약이 다 차서 진에어를 타게 되었는데, 어떨지 궁금..

    • kimconan 2009.10.05 17:05

      이스타 항공 강추 ㅎㅎ 제주에어는 프로펠러 비행기를 운영하지만, 이스타는 보잉만 운영한다는:) 담엔 이스타를 한번 타보셔용

19900원에 제주도를~

2009. 1. 2. 12:30 | Posted by Dancing conan

가깝고도 먼 곳이 바로 제 고향 제주입니다.
1년에 1-2번 명절때문에 갈때는 별 부담을 못 느꼈는데 (꼭 가야 하는 날이니까)
요즘 다른 일로 자주 집에 가게 되니 부담이 만만치 않네요.

예전에 포스팅으로 알렸듯이 저가항공사의 제주 진출이 활발합니다. 하지만 여러 경영수지 악화로 '한성항공'은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2008/02/14 - [Life Power/Travel] - 거품 뺀 제주관광 환영합니다:)

하지만 또 새롭게 좀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저가항공사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이스타항공( http://www.eastarjet.com/) 입니다. 장미란을 모델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항공이라고 홍보하고 있네요.  
현재 3월 말까지 예매가 가능한데,주요 성수기를 제외하고 편도 19900원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치더라도 3만원이 안되는 금액)에 제주도를 갈 수 있답니다. 아직 표도 많이 남았네요.

         * 여기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이 기회에 저렴하게 제주 여행 다녀오세용~!


Comment

  1. 재미있게 봤습니다.^^ 2009.03.20 16:22

    그런데 그림을 클릭하면 이스타 홈페이지로 이동하지는 않고 그림이 커지네요..^^

    • 지적 감사드려요! 글 수정에 보니 링크가 살아있는데 이상하네요. 그래서 그 밑 글씨에 링크를 걸어놨어요^^ 감사합니다.

코난이 추천하는 제주도볼거리III-섭지코지

2008. 11. 25. 19:33 | Posted by Dancing conan

제주도는 한국 대표 관광지라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운 관광지가 생겨나곤 합니다.
어릴 적엔 몇 가지 폭포와 해수욕장이 다인 듯 했는데 요즘엔 카트 체험장에서 아프리카 박물관, 유리 박물관 등 갖가지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롭게 발견한 곳은 '섭지코지'입니다. '섭지코지'는 예전 올인 드라마에 나와 유명해진 명소인데요, 옛 부터 해맞이 장소로 유명했고 가까운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풍광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입니다. 어릴적부터 많이 갔던 곳이지요.
그런데 이번에 가봤더니 휘닉스파크로 유명한 '보광'에서 '휘닉스아일랜드'를 개발하며 섭지코지를 새롭게 단장했더라구요. 무자비한 개발이 아닌 제주만의 풍광을 그대로 담은 제주의 멋을 한껏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휘닉스 아일랜드-섭지코지 광장, 넓은 제주의 풍광을 산책할 수 있다. 제주만의 특색을 보여줄 수 있는 돌무더기.

제주 가을의 백미는 바로 '억새'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그 자태...

제주 돌담, 억새 너머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섭지코지 산책로를 걷다보면 바로 바다건너 성산일출봉과 우도를 볼 수 있다. 색다른 view, 색다른 느낌

섭지코지의 등대. 너무 광활한 산책로를 거닐다 보니 등대에는 다리가 아파 미처 올라가지 못했다. 다음엔 꼭 가야지 ㅎㅎ 다리가 아픈 사람들을 위해 관광지 입구에선 미니 열차/ 자전거 대여/ 말마차 등을 운행한다.

관광단지 내 '파랑갤러리' 현재 전시중인 작품 하나. 첩첩산중 ㅎㅎ

제주의 노을은 덤~


새로운 관광명소가 생긴게 아닌가 싶다. 아직 숙소에는 머물어보진 못했지만 안도다다오가 설계했다는 레스토랑에서 밥도 먹어보고싶고, 새로 생긴다는 워터파크에도 가보고 싶고, 제주만의 풍광을 오롯이 담은 섭지코지 관광단지도 다시 걷고 싶다.

제주여행을 간다면 강추:)
제주에서 자란 제주여인이 추천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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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현하 2008.11.26 22:55

    선배~ 제주도 잘 갔다오셨어요? 섭지코지 꼭 가보고 싶네요^^ 너무 멋있어요!

  2. 제주도 가보고 싶습니다. 겨울이나 여름만 멋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포스팅을 보니 추운 바람이 부는 요즘 가을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집니다.
    근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PR하시는분들이 참 사진은 멋스럽게 찍는것 같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 Dancing Conan 2008.12.12 14:18

      실은 제 동생 카메라랍니다 ㅎㅎ
      카메라가 좋아서 더 멋진 풍광을 잘 담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가보시면 눈으로 즐기는 것 이상의 온몸으로 제주의 자연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여행의 기회가 생긴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3. 이정환 2009.01.21 11:53

    와!


가을 제주도 가보셨는지요?

고향이 제주이지만 서울에 산지 10년이 되가는 터라, 해마다 잠깐 잠깐 들리는 제주도는 늘 새롭습니다.
이번 가을 새롭게 발견한 제주의 새 명소는 바로 "김영갑 갤러리(http://www.dumoak.co.kr/)"입니다.

김영갑은 제주에 매료되어 제주의 풍광만을 쫓아 1985년부터 쭉 제주에 머물렀던 사진작가로 제주의 바람과 바다, 하늘, 산을 담다 '루게릭병'진단을 받고 2005년 세상을 떠난 비운의 사진작가입니다.

그는 생전에 제주의 폐교된 초등학교를 개조해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열었습니다.
일전에 책으로 접했던터라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기회가 안 닿아 못가고 있던터 이번 가을을 맞아 가보게 되었답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상세보기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갤러리는 오픈되어 있다. 그날도 엄청나게 많은 DSLR카메라 동호인들이 보였다. 마치 카메라 동호인들의 성지같은 분위기

제주의 바람을 담는다면 저런 모습일까? 내가 늘 느끼던 제주이지만 새로운 모습으로 표현해낸 작가의 혼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방문자들이 자유롭게 소감을 남길 수 있도록 간단한 필기도구가 있던 곳.

나도 한마디:) 새로운 제주를 느끼게 해준 작가의 열정을 치하하며. 불치병으로 세상을 떠나던 그 순간까지 제주를 담고자 했던 그의 모습이 떠올라 숙연해지기까지 했던 순간.


늘 느끼건데 제주의 가장 큰 관광지는 바로 '바람과 산과 바다' 그 자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가장 신비하게 가장 생명력있게 담은 김영갑 사진작가의 사진이 궁금하다면, 성산포 가는 길목의 '김영갑 갤러리'를 들려보세요:)

Comment

  1. 전현하 2008.11.26 22:59

    저도 제주도에 가면 꼭 가보고 싶은 곳이 김영갑 갤러리 입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담은 작가가 아닐까... 틈틈이 김영갑씨 사진책을 열어봅니다. 선배 사진 너무 분위기 있게 잘 나왔어요^^*

    • Dancing Conan 2008.12.01 13:10

      그러게 저도 예전에 친구한테 받은 책 이번에 갤러리 다녀와서 다시 읽어봤는데 넘 좋드라구요:) 잘 지내죠?^^

  2. 흠...사진 정말 잘나왔네요...^^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 Dancing Conan 2008.12.04 19:56

      대리님 블로그에도 놀러갈게용:)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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