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마케터들은, PR AE들은 좀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좀더 미시적으로 꼼꼼해져야 하는가? 


A few minutes of a bad or disappointing experience can taint our otherwise positive views of a brand. Campaigns must provide a consistent level of experience and be truly holistic, otherwise opportunities to truly engage consumers may be lost and people may go home disappoin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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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내봅시다! 크리에이티브가 관건이죠."

일을 하다보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혹자들은 '크리에이티브'라고 하면, '특이하고, 엉뚱한' 혹은 '발상의 전환'이라고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TV광고를 만드는 업을 직업으로 갖고 있는 분들을 만나면, 자신만의 개성을 발산하고자 독창적인 옷차림이나 모습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클라이언트를 만나고 기자들을 만나느라 거의 '정장' 차림인 PR  AE역시 딱딱하거나 혹은 너무 formal한 많은 문서뒤로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합답니다.

'기획'- 이라는 단어에는 '아이디어', '크리에이티브'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아이디어를 발상할 수 있을까요? '브레인스토밍'이라던가, '연상법'이라던가 다양한 생각의 방법에 대한 방법을 제안하는 가이드들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아이디어는 '연상'하는 것이라기 보단, 기존의 것들에서 '찾아내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이디어 발상법 (from 제가 받는 community 소식지 +제 생각을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1. 자료 분석을 통해
흔히 무언가에 대해 알아내려고 할때, 포털과 지식인에 매달립니다. 가장 편한 방법인 '검색'을 통해 내가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자 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많은 정보를 오픈하고 공유하는 시대이기에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창구를 알고 있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2. 현장에서
현장이 가장 큰 답!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그 현장을 쉽게 넘어가지 않고, 현재의 상황 ('problem'이라고 인지되는 것)과 연결하는 통찰력이 있어야겠습니다. '홍보맨은 책상에', '영업맨은 매장에'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실제 커뮤니케이션이 일어나고, sales가 생기는 현장에서 '아이디어'를 건져올려야겠습니다. 

3. 인맥을 통해
네트워크라는 것은 어디서나 큰 강점인것 같습니다. 포털이 온라인 정보원들의 보고라면 인맥은 '오프라인 정보원(나를 둘러싼 stakeholder)'이겠습니다. 좋은 관계를 지닌 좋은 인맥은 훌륭한 정보원이자 '아이디어'원이겠습니다. 

4. reading을 통해
자료분석과 연결되는 고리이겠지만, 다시금 강조하고 싶어 분류를 빼보았습니다. 좋은 책과 글들을 많이 읽고 저장해둔다면 언젠가 '아이디어'가 필요로 할때 pop-up하고 툭 튀어나오기 마련입니다. 평소 관심이 있는 책이나 기사, 블로그의 글을 스크랩하고, 정리해두면 언젠가 power를 발휘하기 마련입니다.

5. 긍정적 마인드를 통해  

좋은 생각은 좋은 기회를 만든다고 하지요. 끝까지 놓치않고 해결하고자하는 (problem solving = idea!)마음이 있다면 아이디어 발상은 어려운 게 아니라고 하네요.

Trend 파악하기
아이디어 발상법을 알았으니 이제 아이디어의 '트렌드'를 알아봅시다.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라도 시대를 거스르면 각광받지 못하는 법 !

많은 것들에 많은 트렌드가 있을 것입니다. 커뮤니케이션 전달의 트렌드는 '스토리텔링'이고 아마 그외에도 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하나만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광고/ 마케팅의 트렌드는 '스토리'인듯 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제품에 '생명'을 불어넣고자 '스토리'를 만들고,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기의 기업들, 인문학적 상상력에 주목하자 내일신문 경제 | 2009.04.30 (목) 오전 11:55
[편집자 레터] '스토리텔링'의 기술 조선일보 생활/문화 | 2009.05.02 (토) 오전 3:10

아마도 숱한 '아이디어' 중에서 선택된 '스토리'들일 것입니다. 이런 제품에 담긴 스토리 외에도 신문만 읽어봐도 어떠한 정보를 전달하기 앞서 그 정보(fact)에 대해 독자가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OO동에 사는 모모 씨는 최근 **를 사용하면서 어떤 점을 느꼈다.. 어디에서 어떻게 블라블라...)'로 먼저 서두를 여는 것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광고역시 제품의 장점을 알리는 크리에이티브를 넘어서, 스토리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TV를 보는데, LG텔레콤 OZ의 광고([CF] 김범, 이연희 - LG텔레콤 OZ 시작편 / 30s. 2009 )가 바뀐듯 하더군요. 약간은 중년층을 타깃으로 늙그레 해보였던 OZ상사의 시트콤을 끝내고, 김범, 이연희 등 신세대 트렌드 아이콘들을 모아, 형형색색의 컬러풀 옷을 입히고 알듯 말듯한 CF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뭔가 '스토리'가 시작되는 느낌의 광고였는데, 어떤 이야기가 그 속에 숨어 있을지 궁금합니다.


현재 최고의 경영학자 중의 한명인 개리해멀(
Gary Hamel)은 "경영의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만들어낼 생각을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전 늘 '창조'하는 사람이 앞서나간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이디어 발상법도 알게되었고, 트렌드도 파악했으니 (^^) 예측하지 말고, '창조'하는 아이디어 크리에이터가 되어봄은 어떨런지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영업이던, 홍보이던 새롭게 창조하는 사람이 바로 그 회사의 주인이고, 경영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 덧붙임.
늘 크리에이티브하고 싶은 기획자들을 위해 관련 책도 하나 소개드립니다:)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이문규 (갈매나무, 2008년)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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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읽기 예찬

2009. 4. 19. 18:25 | Posted by Dancing conan

지난 목요일부터 신문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일때문에 신문은 지겹게 보고 있고, 포털뉴스이라는 좋은 서비스가 있어 신문을 집에 구독하지 않은지 정말 오래되었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일 때문에 보는 신문은 늘 마음의 여유가 없어 담당하는 클라이언트의 기사나 경쟁사의 기사가 아니면 꼼꼼히 읽지 않은 점 고백합니다 ^^

신문에 답에 있고 독서가 경쟁력이라고 했던가요.

아침에 30분 먼저 일어나 신문의 정치면만을 빼고 ^^ 이것 저것 모든 기사를 꼼꼼히 읽었더랬습니다.
와우 재미있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못읽은 기사들을 다 읽었더니 2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리더군요. 정말 방대한 양의 정보들입니다:)

포털서비스나 무가신문에 밀려 신문들이 구독료 수익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컨텐츠의 질도 양도, 좋아진 듯 합니다.

한 달에 15000원 정도. 무가지와 포털의 연예뉴스에서 벗어나 depth있는 지식들을 받아들이고 트렌드를 읽는데 투자를 하는 건 어떨런지요?

종이 신문이 존속할 것인가에 대한 의견은 늘 분분합니다. 저는 사라지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신문들도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같은 거대 신문사들은 유료 온라인 뉴스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다고하네요. 최근 중앙일보는 판을 바꿨고, 타 신문들도 기획취재를 늘리며 자신들의 경쟁력을 키우려 노력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컨텐츠만 좋다고 신문들을 선택할 것도 아니고, 마냥 컨텐츠를 키우기 위해 신속성이 생명인 신문이 늘 심층기획만 다룰 수도 없습니다. 마케팅의 문제인데요... 숙제이지만, 여튼 저는 좀더 많은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이 신문을 많이 읽었으면합니다. 신문도 독서니까요..

오늘 읽은 내용 중에 마케팅에 대한 용어가 나와서 기억할 겸 적어봅니다. ^^

"고객의 마음에서 차별화 라는 망치를 들고 메시지와 브랜드라는 날카로운 못을 밀어 넣는 것이 포지셔닝이다 - 신문 인터뷰 중 ' 잭 트라우트(마케팅 불변의 법칙 저자)'

볼링에서 모든 핀을 쓰러뜨리기 위해 1-2번 핀 사이를 공략하듯이 제품의 가장 민감한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볼링앨리(bowing alley)전략이라고 한다.

오늘 신문 읽으면서 배운 마케팅 공부였습니다. 물론 최근엔 늘 '스토리'가 있어야 '컨텐츠'가 먹히기 때문에 스토리텔링기법을 잘 살린 인터뷰가 덤으로 있어서 머리에 쏙쏙이더군요.

이상 신문 예찬이었습니다. ^^ 신문 꾸준히 읽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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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Trend] Life Story Labels?

2007. 7. 11. 00:45 | Posted by Dancing conan

마케팅 PR을 진행하면 다양한 마케팅/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제품 출시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것이 주가 될 때가 많은데요, 홍보를 위한 홍보가 아닌 정말 고객 지향적이고, 새로운 소식이기 때문에 알려주고 싶은 것을 알릴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을 때 한껏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일방적인 내용이 아닌 소비자에게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있는 '스토리텔러'입장이 될 수 있는 홍보거리를 찾게 되면 일이 신이납니다:) 곧 그러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낼 수있을 것 같구요. 하단은 그런 사례입니다.

New way of approach - Life story labels

기존의 상식을 깬 제품들의 일종의 '라벨'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Life story label' 즉 그 제품이 어떻게 탄생되고 어떤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지를 새로운 방식의 제품 라벨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접근입니다.


1. 소비자에게 새로운 footprint story를 만들어내라 -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 (
Timberland)

잘 알려진 아웃도어 브랜드인 팀버랜드에서는 작년부터 하단과 같은 "nutritional label"을 제품 박스에 부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이 라벨을 통해 단순히 제품의 성분과 사이즈만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 어디서 제작되었는지,
- 어떻게 만들어져서, 궁극적으로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 내가 이것을 구매할 경우 지역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what kind of footprint will you leave?"라는 이중적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신발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몇 줄 첨가했을 뿐인데,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유기농 제품의 원산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돌(Dole)의 유기농 바나나

유기농 채소/ 과일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정말 유기농인가? 가격만 올려받으려고 그러는 건 아닌가? 그래도 믿고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참고로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3년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돌(Dole)에서는 유일하게 유기농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하단처럼 각 바나나에 생산된 농장의 고유번호를 라벨링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직접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소비자는 제품의 기본적인 영양정보부터 시작하여, 농장재배 전 과정 사진 및 다양한 유기농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travel to the origin of each organic product”를 유도하는 것이지요.

작은 것 하나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의 기준을 나누는 것 같습니다. 최근 먹거리 제품 관련 위기상황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제품 생산에 대한 tracking을 할 수 있는 tool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친환경 농산물 분류:
유기농 농산물: 농약과 화학비료, 유기합성 농약을 여러해살이 농작물은 3년, 나머지 작물은 2년이상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농산물로 가장 친환경적임. 그 외 전환기 유기농>무농약> 저농약 순으로 표기할 수 있음 )

(**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의 한국지사인 돌(Dole) 코리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바나나의 라벨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돌(Dole) 유기농 바나나(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바나나 포함)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아직 한국 웹사이트에서는 바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www.doleorgan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3. 나는 내 달걀의 출생의 비밀을 안다 - 영국의 Chippindale Foods의 달걀

돌 유기농 바나나와 동일한 내용으로 영국의 달걀 생산업체의 홈페이지(wheresyoursfrom)에 각 달걀에 새겨진 고유 코드를 넣으면 소비자들은 그 달걀의 생산 모습, 생산자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달걀별로 유통기한이 적혀있어 언제 구입했는지 소비자들이 헷갈리지 않고 늘 신선한 달걀을 섭취할 수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달걀을 사고나면 늘 달걀을 냉장고로 옮긴 뒤 포장지는 버리기 때문에 유통기한에 대해 까먹곤 합니다. 저 같은 자취생의 경우 섭취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때문에 이러한 생산자의 배려는 감동적이네요.)

더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를 할까합니다.
늘 어떤일을 하던지, 그것을 받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은 참 중요한 듯 합니다.
위 사례들도 소비자들이 무얼 궁금해할까에서 시작된 작은 노력이고, 결과적으로는 큰 만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거든요.

저 역시 저의 소비자가 어떤 바램을 갖고 있는지 일을 할 때 다시한번 고민해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By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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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명진 2007.07.13 09:56

    안녕하세요.저는 한겨레 pr 아카데미19기 이명진이라고 합니다.한겨레 아카데미에서 김호사장님이나 이중대 부장님한테 많은 걸(스토리텔링/블로그) 배우고 여지껏 눈팅만 하다가 인사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이번 아카데미 20기 주제가 돌(dole)이였던것 같은데 아카데미에서 많은 아이디어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방향적인 메세지 뿌리기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의 메세지 만들기.말은 쉽지만 어려운것 같은데...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또한 블로그를 통한 자연스러운 정보와 브랜드 노출도 이와 같은 개념으로 해석해도 될것 같습니다.

    암튼 스크랩하고 싶은글이었습니다..그럼 스토리가 있는 돌 제품 많이 홍보해 주세요~~그럼 다음에 방문해서 또 흔적 남기겠습니다.

    • Dancing conan 2007.07.16 12:55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블로그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PR하면서 늘 생각하는 건, 단순히 client의 arm&leg가 아닌 Story creater가 되어야겠다는 거예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저 역시 좋은 글, 좋은 PR많이 하겠습니다:)

[Book] 카이스트 MBA, 열정

2007. 6. 4. 23:26 | Posted by Dancing conan


"배움이 두뇌 활동의 결과물임에는 틀림없지만 머리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심장에서 뜨겁게 쏟아지는 열정의 기운이 있어야 했습니다. 두뇌로 배움이 시작될지라도 열정에 의해 성장되고 완성되는 것이었습니다. 열정이 뒤따르지 않으면 그 어떤 배움도 결실을 맺지 못할 것입니다....<중략>...
'하나를 알아도 똑바로 알아라.' 배우는 자의 근본 자세를 깨우쳐 준 값진 가르침이었습니다
..
- page 9.

결과가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꿈꾸는 자유까지 포기하지는 않을 것이다. 다시 꿈을 꾸자. 꿈이 계속 될 때 그 꿈은 현실이 될 것이다.
- page 321.

분명한 것은 열정이 지속된다면 그 열정이 다른 사람에게 전이되고 조직에 파급되어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흐름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열정을 가진 사람만이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동기부여를 할 수 있을 때 조직 전체의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
- page 327.

삶에 지쳐 내 스스로 충전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때 펼쳐보곤 하는 책들이 있다. 앞에서 소개했던 톰피터스의 내 이름은 브랜드다  가 그런 책중의 하나이고, 호 선생님께 선물받았던 완벽에의 충동, 세계는 지금 이런 인재를 원한다, 스타 퍼포머 등이 그런 책이며 회사의 절친한 지인에게 선물받은 '벌거벗은 이력서' 그리고 짜릿함을 안겨줬던 스티브잡스의 '아이콘' 등등... 나는 소위 말하는 자기개발 책들을 즐겨 있는다.

그런 책을 읽을때면 왠지 더 열심히 살아야 할 것 같고, 몸에서 힘이 솟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열정의 글'에서 내게 '열정의 힘'을 전달 받는 그런 느낌이랄까?

Me=Consumer Marketing PR AE 에서도 밝혔듯이 나는 마케팅 활동에 관심이 많다. 마케팅 PR만큼이나. 이 책은 그런 마케팅에 대한 그리고 열정에 대한 내 욕심 두 가지를 채워준 책. 하지만 두 개를 모두 담은 만큼 그 각각에 대한 충족도는 약간씩 떨어진다. :)

하지만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MBA학생들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으며, 직장을 다니다 공부를 선택한 직장인들의 고민을 안고 있어서 내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 역시 고민을 한다. 언제쯤 공부를 해야 할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  모두들 이 책의 아래와 같은 이유때문에 공부를 하거나 회사를 옮기려고 하는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과거에 회사를 그만두려고 했을 때 든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기에..내가 소진되고 있다는 느낌.
 
'MBA는 컴퓨터의 OS를 다시 설치하는 작업과 비교할 수 있다. OS가 업그레이드 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을 설치해도 무용지물이다.
우리가 보낸 지난 2년은 OS를 통째로 갈아 엎는 시간이었다. page 4.

OS를 갈아치우는 그날을 꿈꾸며. 오늘도 홧팅! 달려라 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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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Consumer Marketing PR AE

2007. 5. 22. 00:23 | Posted by Dancing conan
Consuemr marketing PR을 시작한지 2년여가 되어가고, 과거에 광고 파트에 2년이 좀 넘는 시간 동안 몸 담았었다. 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 시작한 파트이지만, 지금은 PR AE로써 Consumer marketing 분야의 PR을 하게된 것이 너무 좋다.

consumer:
사업자가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생활을 위하여 구입하거나 사용하는 사람. 또는 생태계를 구성하는 생물 중 스스로 양분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생물

markeitng: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

PR:
공중()과의 관계를 좋게 하기 위한 행위 또는 기능.

+ 나는 Consumer + marketing + PR을 하는 = PR AE이다. 

늘 생각컨데 PR만을 앞세우지도, marketing 만을 앞세우지도 말아야겠다는 아주 많이 한다.

PR이라는 것이 단순한 media relationship이 아니라면 더더욱 marketing 즉, 상품 혹은 서비스가 탄생하여 소비자에게 닿는 모든 순간 순간 공중과의 관계를 좋게하기 위한 모든 일련의 행위를 관장할 수 있는 전방위적 insight를 주는 markeitng PR consultant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

+ 좋은 marketing PR AE가 되고자 하는 나의 고민들.

1. 하루에도 몇 건씩, 일주일에도 수십건씩 client에게 메일을 쓰며 나의 insight가 옳은지 이러한 이야기들이 정말 marketing활동의 PR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지 너무 커뮤니케이션 쪽에만 포커스 된 것은 아닌지에 대한 고민.

2. 고객사의 유통/ 마켓/ 소비자/ 시장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되어 있는지에 대한 고민.

3. 나의 정보 소스가 옳은지. 충분한지. (보통 정보를 찾을 때 인터넷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인터넷을 진정 정보의 바다이지만, 나의 능력에 따라 어떤 정보를 취하고 버리게 되는지 알게 되는 것 같다.)

4. 나의 PR 활동은 궁극적으로 고객사의 marketing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단지 서비스를 위한 서비스를 하거나 고객사 담당자 만을 위한 서비스를 하고 있지는 않는지.

이 모든 대답에 정답이란 없다. 단지 고민이 거듭될수록 추출된 답은 많은 변수 속에 선택되어 지는 것이기 때문에 오늘도 나는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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