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정말 뜻깊고도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7시 45분에 모여, traning이 주로 진행되던 meeting room을 벗어나서, 호텔 밖에서 재미있는 협업 play를 했답니다. 23명의 참가자들이 모두 한 마음이되어 secert chocolate를 구한다는 약간은 유치한 ^^ 컨셉으로 초콜릿 바스켓을 커다란 원 안에서 밖으로 구해내는 그런 action learning을 했습니다.
아마 이 내용에 대해서는 사진과 함께 나중에 좀더 업그레이드된 포스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활동은 'great teamwork'을 몸으로 체험하고 익히고자 하는 (action first!) 활동이었는데요, 30분간의 방콕의 뜨거운 날씨와 씨름한 결과 어제 배웠던 'leading mindset'의 가르침들을 몸으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곤 storytelling과 navigationing에 대한 몇가지 tool과 case study를 했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점심을 먹고, 내일 1시까지 (채 24시간이 안되는 시간.. 잠도 자야하고 ㅠㅠ) Crisis issue에 놓인 PR Firm이 어떻게 reputation을 회복할 것인가 하는 output을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습니다.
어떤 위기관리 시뮬레이션을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닌, 해결책을 찾기 위해 2일간 배운 leading mindset을 적용하는 액션러닝의 한 방법인듯 합니다.
Crisis이슈는 단순히 1-2장의 상황설명이 아니라 on-going으로 진행됬습니다. 블로그, 트위터,You tube의 동영상, 계속되는 트레이너들의 실시간 업데이트 등등.. 시간과 실시간 미션이라는 under pressure한 상황이 주어지더군요..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속에서 저는 점점더 피곤해져갔습니다. ㅎㅎ 상황이 저를 그렇게 만들었기보다는 생각보다 강력한 난이도로 진행되는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컸답니다. 약간 의기소침해져 있다가 어제 배웠던 (혹은 느꼈던) re-framing이 떠올랐습니다.
영어라는 skill issue로 상황을 제 스스로가 leading할 수는 없지만, keep following하면서 저보다 더 많은 인사이트를 갖고 있는 리더들의 대응과 오늘과 어제 배운 다양한 'leading'에 대해 곱씹을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죠(저희 팀은 총 6명인데, 상하이, 뭄바이, 서울, 홍콩의 director(이사)와 저 그리고 베이징에서 온 대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오늘 활용한 tool들은 어제의 배움과 비슷합니다만, 그래도 기록을 남기고자 합니다:) 여러번 쓰다보면 제가 더 빨리 체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PR에 대한 것이 아닌 leadership또는 leading에 대한 것들이기에 제가 요즘 힘들어 했던 부분을 많이 긁어주는 듯 해서 기분이 좋습니다:)
Focus on what we want -> shift on success (not focus on negative issue)
re-framing
vision to promise land
stop reflect
VAK ..
내일 PT가 마쳐지면 좀더 할 이야기가 많지 않을까싶습니다. 오늘은 좀 많이 피곤하여서 ㅎㅎ 생각을 정리하기가 어렵네요.
good night ever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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