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 How 트위터: 궁금증 긁어보기 (I)

2009. 10. 16. 13:00 | Posted by Dancing conan


최근 기업들은 상호성을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의 활성화와 이로인한 디지털화의 급속한 진행속에 기업 제반활동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습니다.
그중 트위터는 최근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미디어라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2006년 시범 서비스로 출발해
  • 2008년 2월 47만명
  • 2009년 2월 700만명,
  • 2009년 6월 4,450만명등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 3년만에 전세계적으로 5천만명이상이 사용하는 대중적 소셜미디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AC Neisen기준)

이런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은 온라인 마케팅이나 모바일 마케팅팀을 만들고 있으며, 포드자동차가 소셜미디어 전담부서를 만들어 실시간 고객대응체제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Ford의 스콧 몽티(Scott Monty) 가 담당자로 유명합니다.)를 만들었고, 사우스웨스트 항공등은 블로그와 트위터로 고객불만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궁금합니다!!

트위터가 정말 기업들에게 도움을 줄수 있는지(비지니스 측면으로).. 싸이월드 미니홈피등이 활개치던 시절엔 '도토리'라는 단물이 있었는데 과연 free저변의 트위터는 어떤 모습으로 비지니스 tool로 활용될 수 있을까..
애석하게도 아직 한국내에는 트위터를 활용해 성공한 사례는 없습니다. 아직 트위터를 사용하는 기업이나 인구도 그다지 많지는 않은듯 합니다. (열심히 활용하시는 분도 있으나 아직 대중화 단계는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해외에서는 트위터를 활용해 성공한 사례가 속속 나타나는 듯 합니다. 전략적 케이스는 아닐 수도 있으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있는 듯 하여 사례를 공유해봅니다.

에미넴의 트위터를 활용한 티켓 프로모션
에미넴은 디트로이트에서 콘서트를 열기 전 트위터를 통해 시내 곳곳에 티켓을 숨겨뒀다고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뮤직스토어, 바, 우체통 밑 등등에 램덤하게 공짜 티켓이 숨겨져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알린 것이죠. 에미넴이 몇번의 트윗(tweets)을 시작하자 이 소식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공짜티켓을 가지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내가 그 정보를 알고 있다고 빠르게 알리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것이죠.
결국 에미넴의 전략은 적중했습니다. 숨겨놓은 티켓가격보다 더 큰 WOM(구전효과)을 얻게 된 것이죵.


에미넴의 사례를 응용해서, 우리와 좀더 가까운 마케팅 전략에 대비해서 아이디어를 내봅니다. 

예를 들어 구멍가게를 런칭한다고 할시, 파격적인 조건의 프로모션을 걸고(좀 쎈걸로 ㅎㅎ)스토어 내부에 꼭꼭 숨겨두는 것입니다. 그런다음 트위터를 시작하는 것이죠. 런칭 기념 '트윗팅 숨박꼭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 추리소설을 읽듯 clue를 하나씩 던져주는 긴장감도 함께~
'회색 체크남방을 입은 김씨에게 물어봐라(김씨가 아니면 안되는)', 상점내 빨간 꽃무늬 티셔츠 105사이즈 위의 선반을 살펴봐라' 등의 미션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매장을 살펴보게하고 선물을 발견하는 exciting한 경험을 하게되고, 바로 구전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라디오와 연계해서도 활용가능하겠습니다. (사실 old media들은 자신만의 플랫폼과 follower가 있기 때문에, 트위터 같은 확산성이 뛰어난 new media를 만났을때 엄청난 파급력을 갖게 되리라 생각됩니다.)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트위터를 운영하며, 어떤 이벤트 등에 대한 '추리게임'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트위터 X 라디오 = BUZZª.. 이라는 효과를 낳지 않을지^^

단순히 작은 구멍가게 런칭 전략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비재/ 리테일 프로모션 전략에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누가 이런 걸 해서 성공하는걸 보면 좋으련만^^)

그래서 다시 개척해야 하는 트위터인듯 합니다.

이렇듯 트위터는 아직은 미개척 분야이나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 합니다. 그래서 많은 얼리어답터들이 주목하는 듯 합니다. 우선, 다른 소셜미디어와 마찬가지로 정보의 생산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직접 연결되기 때문에 그 이슈성이 뛰어나다면 큰 파괴력을 갖게됩니다. 특히 이슈상황의 경우 이란의 반정부사태나 위그르족 사태 (중국 위구르 유혈사태 소식,'트위터'가 반나절 빨랐다 )과 같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죠.

트위터라는 툴 자체가 직접적인 (모든 PR의 활동이 그러하듯) 비지니스에 영향을 미칠수는 없겠으나 고객과의 '소통'을 적극적으로 하는 툴로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결과적으로는 회사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한몫을 할 수 있다고 하겠습니다.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 트위터에서 좋은 suceess case를 발굴하고, 리드할 수 있기를 바라고, 혹은 제게 좋은 기회가 닿아 그런 사례를 만들어내면 더 좋겠네요:)

앞으로 트위터 공부를 좀더 해봐야겠습니다^^ 1편은 여기서 총총 by kimconan

 


 

Comment

  1. 글 잘 읽었습니다. 너도나도 하니 트위터를 하는 저로써는 아직 트위터가 얼마나 효과를 지니는지 이해를 못한 상태입니다. ^^; 그래서 트위터 관련 글을 더 열심히 읽게 되구요. (그래도 모르겠다능..)

    그래서 이 글의 후속편을 기다려 봅니다.^^!

    • 저 역시 아직은 너도 나도 한다고 하니 트위터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독자가 생겨서 기쁘네요^^ 함께 궁금증을 파헤쳐보자구용~

  2. 소셜미디어 자체의 영향력이 가시적이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는 것 같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 바라볼때는 소셜미디어가 하나의 커다란 시장인데 말이죠...

    • kimconan 2010.02.26 12:08

      소셜미디어가 마케팅의 툴인가 아니면 대화의 창구인가 여러가지 논의가 있는듯 합니다. 아직 특별한 성공사례가 없어서 그런듯도 합니다. 일단 소셜미디어 채널을 가지고 있다는데 의미가 있는듯 하고, 그 채널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향후 어떤 결과를 낳느냐에 기여하는듯 합니다^^ 방문 감사드려요

  3. 2010.06.25 17:58

    비밀댓글입니다

Good Old day를 꿈꾸는 스타벅스의 새로운 시작

2009. 7. 21. 13:14 | Posted by Dancing conan
스타벅스가 새로운 형태의 샵을 미국에 연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아직도 번화가에서는 한건물 건너 하나씩 생기는 인기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이지만, 미국내에서 던킨도너츠나 심지어 맥cafe(맥도날드 카페)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는 소식(
미국선 죽쑤고 한국선 잘나가고) 은 아시는 분들은 아실것입니다.

한때 커피가 아닌 공간을 팔며, 감성마케팅의 대표주자였던 스타벅스가 맥cafe에 밀리더니, 새로운 움직임을 보입니다.

바로 스타벅스의 새로운 형태의 프리미엄 커피 하우스를 설립한다고하네요. 컨셉은 "Starbucks Goes Back to Its Roots With Cafe Concept"으로 작은 규모로 첫번째 샵을 다음 주에 시애틀에 오픈한다고 합니다.
그 카페의 이름은 " Fifteenth Avenue Coffee and Tea Inspired by Starbucks"로 스타벅스의 세이렌 로고를 내세우지 않은 샵으로 저녁에 찾는 손님들은 커피외에도 와인, 맥주, 식사를 할 수 있고 다양한 LIVE 프로그램 (영화상영이라던가 시낭송회라던가 음악공연이라던가..)등도 시행된다고 합니다.

"Good Old Day"를 꿈꾸며 새롭게 내세운 스타벅스의 새로운 샵은 지금의 스타벅스 체인처럼 많은 곳에 열지는 않을 예정이며, 작은 규모로 시작하여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볼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커피외에 맥주나 와인등을 판매하는 스타벅스.. 새로운 형태의 소비자들이 스타벅스를 체험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고 스타벅스측은 고무된듯 한데요, 그간 커피전문점의 Standard였던 스타벅스가 또다시 어떤 새로운 형태의 Standard를 세울지 새로운 'Stabucks Experience'가 기대가 됩니다.

덧, 한국 스타벅스에서도 소비자 프로모션을 하는 군요.(
스타벅스에서 공짜 커피 마시자 )
오는 7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방문하면 톨사이즈 커피를 무료로 제공하고, 2000원을 기부하면 머그잔을 1만원을 기부하면 텀블러를 증정한다고 합니다.  이대점 10년 개점 기념과 동시에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좋은일도 하고 커피도 공짜로 드시길

Comment

  1. kimconan 2009.08.05 16:40

    좀더 자세한 내용이 실린 기사 참고 http://www.taipeitimes.com/News/worldbiz/archives/2009/08/03/2003450256

  2. 로고를 버린다는 것은 굉장히 파격적인 시도네요. 과연 새로운 starbucks experience 가 얼마나 효과를 지닐지 기대됩니다. 제가 봤을때 회사의 사활을 건 중요한 프로젝트이니만큼, 공들여 준비를 했을 것 같네요.

    근데 내가 생각하고 있던건데..스타벅스가 먼저 한당... ㅠ.ㅠ (ㅎㅎㅎ;)

    • 아직성급하긴 하나 3달이 지났으니 어떻게 포지셔닝 되고 있는지 tracking해봐야겠습니다^^ 그러게 의류쪽도 정말 럭셔리 브랜드는 로고를 감춘다는데, 한발 더 진보한 스타벅스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용.

      whitewnd님께서 한국형 standard에 도전하심은 어떤지^^

트위터 @ Everywhere(II)

2009. 6. 1. 18:33 | Posted by Dancing conan

연예인과 스포츠 선수에 이어 기업들도 트위터를 엄청하고있네요.
트위터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생각보다 훨씬더 크고 파워 있는 브랜드들이 트위터에 동참해서 소비자들과 1 to 1 커뮤니케이션 하고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잘 아는 글로벌 기업들이 chief blogger, Director of Digital Care, Customer Relationships Experts, Social Media Strategiests, Heads of Social Media 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소셜미디어 담당자를 임명하고 있고, 그들은 '기업트위터(Corporate Twitters)를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있답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트위터 커뮤니케이션 사례를 공유 드립니당:)

http://twitter.com/ford (6,991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mas (4,081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wholefoods (696,021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easyjetcare (651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airasiadotcom (3,670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ask_wellsfargo (1,662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jetblue (581,232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CarnivalCruise (6,397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comcastcares (19,944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LionelatDell (2,812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americanapparel (26,263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BofA_help (2,365 followers at last count)

 

http://twitter.com/starbucks (194,342 followers at last count)

 위 사례들에서 보셨겠지만, 기업들은 트위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제안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저 매장이나, 소비자 게시판 혹은 블로그에서 '왜 그곳엔 그게 없지? 혹은 친구에게 '내가 어디를 가려는데 어떻게 해야하지?' 혹은 네이버 지식인에 '이 제품을 샀는데 이게 무슨 문제죠?' 라고 물어볼 수 있는 것들이 모두 트위터를 통해 질문이 이루어지고, 그 사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담당자들에 의해 몇분에서 몇 시간 사이에 커뮤니케이션이 활발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아직 한국에서는 트위터나 미투데이 같은 곳을 통해 활발한 의견이나 제안이 이루어지고 있진 않지만, 전화나 홈페이지의 고객상담 게시판 보다도 더 빠르게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소비자들이 알게된다면 트위터와 비슷한 종류의 tool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활성화 되는 것도 그리 먼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트위터 담당자가되려면 그만큼 소셜미디어 대응 담당자가 기업의 '입'으로써 열린 마음과 바른 커뮤니케이션대응력과 센스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Comment

  1. 기업의 트위터담당자는 정말 힘들것 같은데 말이죠ㅠㅠ
    @이 시도때도없이 엄청나게 날아올테니;;;

    • 김코난 2009.06.03 18:43

      그르게요. @에 적당한 피드백을 주려면 순발력과 회사에 대한 방대한 지식 그리고 쎈쓰가 필요할듯^^ 그래도 그런 담당자가 있는 회사가 한국에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 ㅎㅎ

  2. 고객센터는 이제 손이 빨라야 하나요? ㅎㅎ

    • 이미 온라인 고객센터들도 있고, 모바일 고객센터도 있으니 손은 늘 빨랐던듯 합니다^^ 다만 이젠 기존의 폐쇄성을 벗어나 쌍방커뮤니케이션을 하니 더욱 빠르고, 더욱 정확한 판단력을 가진 고객센터가 되어야겠죵:)

    • 어라 2009.06.08 11:11 신고

      고객센터의 페이가 올라갈 수도 있겠네요...^^

  3. 김코난 2009.06.09 09:15

    그러게요 점점 중요한 요직이 될수도 >.<

  4. Maxmedic 2009.07.08 10:36

    정성이 가득한 포스팅이군요?ㅋ 아직 마이크로블로깅은 미투나 간간히 하고 트위터는 생각나면 하는 정도인데 슬슬 안 하면 안되는 압박이 느껴지네요^^;; 일단 뭔지는 알아두어야 할테니 열심히 파야겠습니다 ㅋ

    • kimconan 2009.07.13 13:03

      요즘 바빠서 블로그를 못 들렀네요. 그러게 일단 뭔지는 알아야겠다는것에 저도 동감입니다 ㅎㅎ

트위터 by Everybody

2009. 5. 27. 19:00 | Posted by Dancing conan
요즘 트위터가 대세라고 합니다.
여기도 저기도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소리가 들려오네요.

어제 잠간 황코치님과 트위터의 시장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는데요,
결론은 아직 그 가능성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없으나 무궁무진한 소셜미디어이고, 다른 사람이 아닌 '우리'라면
관심을 갖고 추이를 지켜보자. 그리고 리딩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눳답니다.

참 다양한 곳에서 트위터를 하고 있네요.

원더걸스 트위터
Sun-ye:  http://twitter.com/WGsun
Ye-eun:  http://twitter.com/WGyenny
Yoo-bin:  http://twitter.com/WGyubin
So-hee: http://twitter.com/WGsohee
Sun-mi:  http://twitter.com/WGmimi

김연아 트위터
http://twitter.com/Yunaaaa
-> 특히 김연아는 트위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지만, 그녈 추종하는 엄청난 팬 덕에 '트위터 홍보대사'가 된듯한 느낌이네요. (트위터 열기, 한국에 옮겨붙다 파이낸셜뉴스 2009.05.27)

개인이 아닌 'NBA'같은 단체도 트위터를 하네요.
http://twitter.com/NBA
-> 저는 제법 스포츠 매니아라 가끔 야구나 축구 경기를 TV에서 중계해주지 않을땐 네이버 온라인 문자중계를 볼때도 있는데요. 거기서 댓글달며 자기 팀응원하는 것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스포츠 매니아들이 트위터를 통해 의견 교환을 한다면 괜찮을 듯 합니다. 진정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매니악'스러우니까요^^

살펴보니 미국에서는 병원들이 홍보를 위해 트위터를 사용하기도 하고(뇌종양 제거 수술도 인터넷으로 생중계)  
홈페이지 처럼 온라인 홍보채널(트위터 아이디가 간판에 인쇄되는 시대 )로 쓰이기도 하네요. 한국과 미국의 시장상황은 다르나 주목해봐야 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그 이건 이제야 만든 제 트위터 ㅎㅎ
http://twitter.com/kimconan

Comment

  1. Welcome to twitter world ... 적어도 우리는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 할 듯... 미투데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결국 툴은 변화하게 될테지만, 궁극적으로 그 툴로 무엇을 하려할지 남들보다 먼저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요~

    • 코난 2009.05.28 17:51

      조씨황님이시네 ㅎㅎ 조씨황이라고 할까 황코치라고 할까 고민하다 황코치라고 했는데 ㅎㅎ 넵 미투나 트위터나 아직 제겐 낯선데, 좀 관심을 많이 가져봐야겠습니다:)

블로그.. 그리고 소비자 insight

2009. 1. 6. 22:25 | Posted by Dancing conan

몰랐는데 오늘 예병일의 경제노트 e-mail을 보니 닛산에서는 블로그를 6개나(그것도 2007년이니 지금은 더 많을 수도)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이럴때 일본은 앞서나가고 있나보다고 느낀다.

우리나라의 훌륭한 기업들도 어서 어서 좀더 소비자 insight를 얻었으면 한다.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예병일의 경제노트, 2009.01.06)

닛산에서는 2007년 2월 현재 6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처음으로 'TIIA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04년 9월의 일이다. TIIA 블로그는 일본 대기업이 가장 초기에 만든 브랜드 블로그 중 하나이다.
그 후 닛산의 공식 브랜드 블로그가 차례로 탄생한다. 'X-TRAIL 블로그', 'DRIVE 블로그', '미니밴 블로그', 'CUBE 블로그' 그리고 가장 최근의 'SKYLINE 블로그'까지. 닛산은 이미 2년 이상이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그 활용 방법을 보면 독자의 심리를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다.
(96p)


고구레 마사토.이시타니 마사키 지음, 윤지상 옮김 '입소문의 기술 - 광고에 의존하지 않는 공감형 마케팅' 중에서 (라이온북스)

++ 이 포스트를 올리고 온라인을 배회하다가 미도리님께서 2008년 기업 블로그 총 결산에 대해 쓰신 포스팅을 보았습니다:) 미도리님의 포스팅을 보니 생각보다 많은 기업들이 블로그를 하고 있네요. 2009년에는 더 많은 기업들이 리스트에 오르길 바라며. 좋은 정리 해주신 미도리님께도 웹상으로라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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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왕~ 코멘트까지 주시고 감사합니다. ^^
    일본 기업 블로그는 그 책의 역자이신 짠이아빠 블로그(http://zoominsky.com)와 미디어브레인(http://mediabrain.co.kr)에서 도움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 kim conan 2009.01.08 10:31

      와 바로 트랙백도 걸어주시고 좋은 정보도 주시고:)
      감사합니다. 자주 들릴게요^^

블로거 마케팅을 위한 tip!

2008. 11. 17. 23:11 | Posted by Dancing conan

에델만에서는 Edelman University라는 내부 직원 training을 주기적으로 진행합니다.
내부 직원들이 자신들의 CASE Study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고, Global Network을 통해 본사나 AP의 교육 담당 전문가가 교육을 담당하기도 합니다.
지난 주 월요일에는 하루를 빌어 T4 트레이닝 (에델만의 새로운 digital PR영역에 대한 트레이닝)을 본사의 필.곰(에델만의 Digital World 정복기 I.참고)이 와서 진행했구요, 온라인 PR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모아 지난 금요일 All staff meeting (에델만 코리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전 직원이 모여 회사 소식을 나누거나 내부 직원의 트레이닝 시간을 갖습니다.)에서 제니 과장님께서 'Blogger engagement'에 대한 프로젝트 경험 사례를 나누었습니다.

파워블로거들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사례였고, 결국 무엇이든지 '진정성'이 첫째가 아닐까 라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마침 한겨레에서도 힘을 실어주는 기사를 다뤘네요. (지름신도 놀랐다’ 파워블로거의 힘 한겨레 경제 | 2008.11.12 (수) 오후 3:15 )

이만큼 온라인이라는 것이 큰 영향력을 갖고 있기에 많은 PR AE들, 마케터들이 관심을 갖는 듯 합니다. 
대세는 '블로그', '입소문 마케팅'이라고 여겨지고 있는데 이는 채 몇년이 되지 않은 듯 합니다. 3년 전만 해도 사이월드 브랜드 미니홈피가 인기였고 고객사에도 많이 제안했었는데 이젠 위젯마케팅 이다, 기업블로그다 전문 파워블로거에 블로거 리뷰만을 전문적으로 서비스 하는 회사도 생겨났습니다. 

모두 '소비자의 마음'과 '관심'을 얻기 위한 마케팅 tool의 진화라 보여지는데요, 제차 제니 과장님께서 강조하신 '관계의 진정성, 정직과 자발성'이라는 키워드와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는 입소문 마케팅을 할때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에 대한  tip을 정리해놓은 것이 있어 그 내용을 공유합니다.

1. 제품의 진실된 이점에 대해서 소비자들에게 정직하라.
2. 여러 미디어 채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메시지를 만들어라.
3.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을 내기 위한 대가로 돈을 지불하지 말아라.
4.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라. 그러면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5. 입소문을 내는 사람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이 아는 것에 대해 확실히 해라.
6.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해서 무엇을 말할지에 대해 지시하지 마라.
                                             <고객이 최고의 마케터다, 데이브 볼더 인터뷰 내용 중 발췌>
                                            
고객이 최고의 마케터다 상세보기

정답은 그런 것 같습니다. 진실하게 화제거리를 만들어 주면, 소비자들은 느낀대로 이야기 하기 시작한다는 것. 다만 파워블로거들은 그 능력이 더욱 뛰어나고 얼리어답터가 많으니 그들에게 적절하게 기회를 준다면 더 파워있는 결과를 얻게 된다는 것이지요.

사람들은 늘 자신이 특별하다고 여겨지길 원하는 것 같습니다.
"당신만을 위해 준비했다. 당신은 특별하기에 먼저 정보를 준다. 당신이 우리 제품에 관심을 먼저 가져주고 피드백을 준다면 우리를 행복할 것이다." 라는 키메시지를 갖고 입소문 마케팅에 임해야 할 듯 합니다.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들에 비해 마케터들은 '숫자'에 민감하기에 좀더 빠른 피드백과 빠른 소비자의 인지, 그리고 세일즈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점도 중요하지만 입소문 마케팅을 통해 좀더 '시너지'있는 결과물을 얻고자 한다면 조금의 시간을 갖고 혹은 엄청난 크리에이티브를 통해 그리고 진정성을 더해 소비자들에게 접근해야겠습니다. '돈'을 먼저 쥐어주기 보다는 말이죠.^^''

+ 더하기, 어제 글을 쓰고 나니 오늘 Marketing Profs에서 보내주는 뉴스레터에 펩시의 소셜미디어 마케팅이 실패라는 내용이 실렸네요. 역시 사람은 사람처럼 대해야지 도구로 대하면 안된다는 명 진리! 뉴스레터 컨텐츠가 궁금하다면 하단 더보기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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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 어답터를 아시나요?

2008. 11. 17. 22:27 | Posted by Dancing conan

레이트 어답터(Late adopter)를 아시나요? 흔히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라는 말은 익숙하지만 레이트 어답터라는 말은 최근에 읽은 마케팅 관련 잡지를 통해 처음 접했습니다.
레이트 어답터의 정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최신 기기 사용을 선도하는 '얼리어답터'의 반대 개념으로 주로 20대 후반 ~ 40대 초반의 직장인으로 경제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이다. 또래보다 디지털 기기도 잘 활용한다. 이들은 특히 제품의 실용성과 간편함, 합리적인 가격을 중요시한다. 이들의 최대 관심사는 '같은 제품을 얼마나 더 저렴한 가격에 살수있나?"에 관한 것이며, 늦게 사는 만큼 결함이 있는 제품을 구매할 가능성은 적다. 얼리어답터들이 흔히 겪는 신제품의 버그나 오류가 풀린 다음에 구매하기 때문이다.
재미있는 정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T기기의 경우 신제품을 늘 선호하는 얼리어답터를 공략하라는 말이 있는데요, 역시나 살면서 '뒤통수'역시 조심해야 겠습니다. 소비자의 눈과 귀는 끊이 없는 것이니까요.
팔고만 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명성을 이어 나갈때 깐깐한 '레이트 어답터'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고 '레이트 어답터'들에게 인증받은 그것이라면, 아마 더 많은 '소비자의 입소문'을 타지 않을까 싶네요.

안 좋은 소문은 더 빨리 퍼진다고 합니다. 늘 뒤통수 조심하는 마케터/ 브랜드 관리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한창 브랜드 마케팅에 관심이 높아진 이상 코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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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저는 레이트 어답터에 속하네요. ㅎㅎㅎ 신제품 출시 후 최소 2~3년 뒤에 구매하니까요...리뷰란 리뷰는 다 보고 천천히....(단점은 신상이 출시된다는 것이지요...ㅜㅜ)

    • Dancing Conan 2008.12.04 19:59

      ㅋㅋ 저는 글쎄 예전엔 얼리 어답터였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점점 레이트 어답터로 이동.. 알뜰한 소비를 하려는거지용 ㅎㅎ

  2. 나이라...ㅋㅋㅋ 나이가 무서울 뿐이죠..ㅜㅜ 내 20대 청춘 돌리도!!! ㅎㅎ

  3. 소금이 2009.03.19 16:27

    비슷한 마케팅 용어로 '팔로워'라는 단어도 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한 번 찾아보아야 겠습니다.

    • kim conan 2009.03.23 10:54

      저도 찾아봐야겠네요. 왠지 follower의미는 맞는듯 한데요^^
      + 찾아보니 laggard라는용어가 있네요:)

웹 2.0 다음엔?

2008. 2. 1. 11:19 | Posted by Dancing conan
client와 미팅을 하다보면 이런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웹 2.0, 2.0하는데, 2.0 다음엔 뭐죠? "
예전엔 개인 홈페이지였고, 미니홈피 그리고.. 요즘엔 블로그가 대세라는데 그다음은 뭡니까?
미래는 알 수 없는 것이기에, 질문을 받을 때 마다 트렌드는 바뀌고 형태는 바뀌지만 소비자의 니즈는 늘 같은 것이다 등의 말로 설명을 드렸던 듯 합니다.

오늘 이런 기사가 떴네요.
MBAP "2010년께 인공지능 기반 웹3.0 시대 진입" 블로터닷넷 2008.01.30

웹 2.0이 참여, 공유, 개방의 키워드로 소개될 수 있다면 웹3.0은 '인공지능-상황인식'이라고 합니다. 대학 시절 telnet으로 인터넷을 접속하던게 엊그제 인데, 이젠 이렇게 블로깅을 하고, 지식in의 정보를 찾는 저를 보면 웹 3.0의 시대에는 얼마나 놀라운 일들이 펼쳐질까 기대가 되네요.

그간 웹2.0이후의 세계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관련 내용은 마인드브랜치 아시아퍼시픽 이라는 회사에서 발표한 '미래전략 보고서'에 발표된 내용이구요, 더 자세한 자료가 필요하시면
블로터닷넷 자료실에서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by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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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정환 2008.03.25 11:29

    좋은 정보네요!
    진정한 웹2.0은 시맨틱웹에 가까워지고 있는 트렌드일까요, 아니면 시맨틱웹의 시대가 웹2.0일까요. 시맨틱웹이란게 인공지능형 웹이잖아요.
    저는 웹3.0 트렌드는, 정보를 접하는 경로의 다양화를 생각해서, 유비쿼터스와 모바일이라고 짐작하고 있었는데~^^
    일단 저 자료 함 봐야겠어요!!

디드로 효과 (Diderot effect)

2007. 11. 10. 21:11 | Posted by Dancing conan
토요일 9시쯤 EBS로 채널을 돌리면 지식e채널이라는 짤막한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짧게 편집된 영상은 긴 한권의 책 혹은 영화를 본 것과 같은 큰 impact를 주곤 하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알게된 디드로 효과



작은 선물 하나로 자신 주변의 모든 것을 바꾼 디드로의 이야기에서 비롯되었다고합니다.
즉,
사람이 자신을 둘러싼 것들의 완결된 구색 또는 일관된 수준을 추구하고자 하는
 욕망
을 일컫는다고 하네요.

현대는 그야말로 소비지향적인 사회입니다.
자신이 정말 필요해서 구입한 것인지, 아님 그냥 '디드로 효과'에 따라
지름신과 친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좀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마케터는 역으로 이 '디드로효과'를 잘 이용하면
'소비자의 심리'를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제 더이상 '제품'은 단순히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그 필요성을 확신시키는 시대이니까요^^
by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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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 코난님 리플을 타고 넘어왔습니다. 제품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말씀에 심하게 공감이 요동칩니다. 가치의 제공과 포지셔닝은 최근 업무에 관련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는 부분인데요. 생각을 해도 끝이 없네요. ㅎ 괜히 푸념만 늘였네요. ㅎ 좋은 하루되세요.

    • Dancing conan 2007.11.12 21:33

      감사합니다:) 소개해주신 tool은 정말 유용하게 쓸께요~ 원래 무형의 것을 인식하게끔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인것 같아요! 홧팅입니다.

[Marketing Trend] Life Story Labels?

2007. 7. 11. 00:45 | Posted by Dancing conan

마케팅 PR을 진행하면 다양한 마케팅/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제품 출시 관련 내용을 홍보하는 것이 주가 될 때가 많은데요, 홍보를 위한 홍보가 아닌 정말 고객 지향적이고, 새로운 소식이기 때문에 알려주고 싶은 것을 알릴 수 있는 입장이 되었을 때 한껏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끼곤 합니다.

일방적인 내용이 아닌 소비자에게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있는 '스토리텔러'입장이 될 수 있는 홍보거리를 찾게 되면 일이 신이납니다:) 곧 그러한 이야기를 많이 만들어 낼 수있을 것 같구요. 하단은 그런 사례입니다.

New way of approach - Life story labels

기존의 상식을 깬 제품들의 일종의 '라벨' 이라고 부르면 될까요?
'Life story label' 즉 그 제품이 어떻게 탄생되고 어떤 면에서 신뢰할 수 있는지를 새로운 방식의 제품 라벨을 통해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접근입니다.


1. 소비자에게 새로운 footprint story를 만들어내라 -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 (
Timberland)

잘 알려진 아웃도어 브랜드인 팀버랜드에서는 작년부터 하단과 같은 "nutritional label"을 제품 박스에 부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이 라벨을 통해 단순히 제품의 성분과 사이즈만을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 어디서 제작되었는지,
- 어떻게 만들어져서, 궁극적으로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이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
- 내가 이것을 구매할 경우 지역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이러한 새로운 접근은 "what kind of footprint will you leave?"라는 이중적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신발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와 함께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몇 줄 첨가했을 뿐인데, 정말 획기적인 발상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유기농 제품의 원산지를 찾아 떠나는 여행 - 돌(Dole)의 유기농 바나나

유기농 채소/ 과일에 대해서는 말이 많습니다. 정말 유기농인가? 가격만 올려받으려고 그러는 건 아닌가? 그래도 믿고 먹어야 하지 않겠느냐는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갑니다. 참고로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3년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아야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돌(Dole)에서는 유일하게 유기농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하단처럼 각 바나나에 생산된 농장의 고유번호를 라벨링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직접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하면 소비자는 제품의 기본적인 영양정보부터 시작하여, 농장재배 전 과정 사진 및 다양한 유기농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travel to the origin of each organic product”를 유도하는 것이지요.

작은 것 하나가 믿을 수 있는 제품의 기준을 나누는 것 같습니다. 최근 먹거리 제품 관련 위기상황이 많이 생기는데요, 이렇게 제품 생산에 대한 tracking을 할 수 있는 tool을 만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친환경 농산물 분류:
유기농 농산물: 농약과 화학비료, 유기합성 농약을 여러해살이 농작물은 3년, 나머지 작물은 2년이상 전혀 사용하지 않고 키운 농산물로 가장 친환경적임. 그 외 전환기 유기농>무농약> 저농약 순으로 표기할 수 있음 )

(** 참고로, 저는 한국에서 세계적인 청과회사 돌(Dole)의 한국지사인 돌(Dole) 코리아를 홍보하고 있습니다.
유기농 바나나의 라벨은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돌(Dole) 유기농 바나나(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바나나 포함)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아직 한국 웹사이트에서는 바로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www.doleorgani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

3. 나는 내 달걀의 출생의 비밀을 안다 - 영국의 Chippindale Foods의 달걀

돌 유기농 바나나와 동일한 내용으로 영국의 달걀 생산업체의 홈페이지(wheresyoursfrom)에 각 달걀에 새겨진 고유 코드를 넣으면 소비자들은 그 달걀의 생산 모습, 생산자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달걀별로 유통기한이 적혀있어 언제 구입했는지 소비자들이 헷갈리지 않고 늘 신선한 달걀을 섭취할 수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달걀을 사고나면 늘 달걀을 냉장고로 옮긴 뒤 포장지는 버리기 때문에 유통기한에 대해 까먹곤 합니다. 저 같은 자취생의 경우 섭취 속도가 상당히 느리기때문에 이러한 생산자의 배려는 감동적이네요.)

더 많은 스토리가 있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소개를 할까합니다.
늘 어떤일을 하던지, 그것을 받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은 참 중요한 듯 합니다.
위 사례들도 소비자들이 무얼 궁금해할까에서 시작된 작은 노력이고, 결과적으로는 큰 만족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한 것 같거든요.

저 역시 저의 소비자가 어떤 바램을 갖고 있는지 일을 할 때 다시한번 고민해볼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By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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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 이명진 2007.07.13 09:56

    안녕하세요.저는 한겨레 pr 아카데미19기 이명진이라고 합니다.한겨레 아카데미에서 김호사장님이나 이중대 부장님한테 많은 걸(스토리텔링/블로그) 배우고 여지껏 눈팅만 하다가 인사드립니다.

    이 포스팅은 정말 많은걸 생각하게 합니다.이번 아카데미 20기 주제가 돌(dole)이였던것 같은데 아카데미에서 많은 아이디어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일방향적인 메세지 뿌리기가 아닌 소비자 입장에서의 메세지 만들기.말은 쉽지만 어려운것 같은데...정말 필요한것 같습니다.또한 블로그를 통한 자연스러운 정보와 브랜드 노출도 이와 같은 개념으로 해석해도 될것 같습니다.

    암튼 스크랩하고 싶은글이었습니다..그럼 스토리가 있는 돌 제품 많이 홍보해 주세요~~그럼 다음에 방문해서 또 흔적 남기겠습니다.

    • Dancing conan 2007.07.16 12:55

      이렇게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블로그 하면서 많이 배우고 있답니다. PR하면서 늘 생각하는 건, 단순히 client의 arm&leg가 아닌 Story creater가 되어야겠다는 거예요.
      좋은 말씀 감사드리구요, 저 역시 좋은 글, 좋은 PR많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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