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2015. 6. 2. 00:23 | Posted by Dancing conan

오랫만에 잠이 안오는 밤이다.
서재에 누워 한 글자 적으려니 책장 안 빽빽히 꽂힌 책들이 눈에 들어온다.
치열한 고민의 흔적들, 배우고 싶어했던 갈망.
모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극복해 내려했던 의지.

이제 어느 덧 삼십대 후반으로 가는 지금.
그 책들에게서 배우지 못했던 다른 고민들을 하고 있다. 답을 알고싶어하는 습성탓에 잠이 오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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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단과 결과

2015. 3. 27. 00:05 | Posted by Dancing conan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갖고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It is less important what one has than what one does with what one has

작년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라는 책입니다.

당시엔 아들러가 누구인지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모른 채 그저 제 상황이 너무 고민스러웠기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 책을 집어들게 됐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베스트셀러도 되고, 강신주씨의 책 등과 함께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붐이 있었다는 것을 책을 다 읽을 즈음 알았습니다.

아들러는 우리가 잘 아는 프로이드와 같은 심리학자로 '인간성 심리학의 원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아들러는 다양한 자기계발의 원류였다는데 자신에 대한 논문이나 저서를 남기지 않았고 후학을 많이 남기지 않았기에 그 공적에 비해 유명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는 뭔가 후대에 나를 알리고 싶다면 유형- 글이나 논문이나- 혹은 인적 흔적 -자손이나 후학이나-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은 프로이드의 심리학과 달리 어떤 주어진 환경이 어떤 트라우마가 그 사람의 현재를 이루는 게 아니라 그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했느냐'가 지금을 구성한다고 합니다.

즉, 어떤 '결단'을 내렸는가가 어떤 '결론'을 갖게된다는 거죠. 인생이 힘든게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힘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만 먹고 행동만 한다면 그에 맞는 결론을 가질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살면서 어떤 '결단'을 내린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책 제목에 '용기'라는 단어를 넣었겠지요.

그리고 어떤 때는 '결과'가 어땠는가에 따라 어떤 행동을 '결단'이라는 것으로 뒤 늦게야 규정하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늘 많이 고민하고, 결과를 두려워하며 결단에 주저합니다. 하지만 흔히들 '목표'라는 것이 이상과 희망과 그저 꿈이라 여기지 않고 '결단'으로 명확히 하고 선택한다면 '결과'는 긍정적일거라는 확신을 해 봅니다. 용기있게-

"불가능은 없다. 인간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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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2015 단상

2015. 3. 18. 23:23 | Posted by Dancing conan

다시 블로그를 쓰기로 결심!

너무 글을 쓴다는 것에 힘을 잔뜩줘서 task로 여겼기에, 글을 쓴다는 것에 부담을 갖게된 듯 하나. 무게잡지 않고 나의 이러저러한 생각과 인사이트의 흔적을 남기기로..

#오늘의 단상.

.인생을 너무 틀을 잡고 살려하지말자. 나를 지탱하는 큰 줄기의 신념은 지켜야하지만 바람부나 눈오나 꺽이지 않는 유연한 줄기가 많은 사람이 언제인가 풍성한 과실을 맺는 법

.함께사는 사회. 내가 남에게 피해를 안준다고 남도 나에게 피해를 안받는 것은 아니다. 팀웍, 함께 호흡하는 걸 아는 사람이 더 길게 가는 법. 그 누구도 만만치 않으며 존중과 공감이 떨어지면 언젠가 고립될 것.

. 과거에 얽매이지 않는 유연한 사고를 키워야.. 과거와 경험에 의존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구식..


2012년 출장 때.. regent park이었나.. 갑자기 그립다..

이제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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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Kop이를 소개합니다~

2011. 2. 6. 13:33 | Posted by Dancing conan
어릴적에도 한번도 애완동물을 키워본 적이 없던 제가 드뎌 식구를 들이게 됐습니다.
3개월이 채 안됐을때 우리집에 와서 벌써 중성화수술까지 한 7개월차 샴 고양이 입니다.

늘 고양이나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선망의 일이었는데, 자애로운 남편 덕에 이렇게 식구가 하나 늘었네요. 지금 자기 집에서 자는 똑똑한 Kop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우리집에 처음 온날

처음온날 또랑 또랑 눈망울

3개월차 이쁘니 옷을 입고

이젠 이렇게 느긋한 낮잠을 자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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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찾아 떠나는 여행 3- 몰입

2010. 3. 25. 22:33 | Posted by Dancing conan
고임금과 좋은 근무환경만으로는 일하기 좋은 직장 ‘타이틀’을 얻거나 ‘몰입’을 이끌어 내기 힘들다. 좋은 직장을 위해선 직무만족도, 공평한 인사제도, 쌍방향 의사소통 및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지향하고, 딱딱한 조직문화와 부서간 이기주의를 탈피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가톨릭대 심리학과 박영석 교수는 “대부분의 경우 조직의 목적 달성이 주목적이지만 구성원이 생각하기에 내가 기업의 수단이나 도구에 불과하다고 느낀다면 그 몰입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며 “하지만 조직의 목적 달성을 위해 개인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몰입의 효과는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 많이 느끼고 있는 부분.

명확한 목표하에 '몰입'을 끌어낼 수 있는 환경, 그리고 그 '몰입'에 대해 응원해주는 조직과 함께 할 때 방황하지 않고 더욱 열심히 일할 수 있고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거 아닌가 싶다. ^^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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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목표,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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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은 직장이 사회적으로 봤을때 좋은 직장과 괴리가 많더라구요.
    나는 지금 어떤 직장에 다니고 있는가.. 고민하게 되는 글입니다...

    • Kim conan 2010.03.31 19:24

      맞습니다. 어떤 회사가 좋은 회사일까, 돈을 많이 버는게 중요한지, 인정을 받는게 중요한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요. 일하면서 '행복'함을 느끼는게 중요한듯 한데 말이죠^^

  2. nice site i want to know more about that. go on

목표를 찾아 떠나는 여행 2- 스트레스

2010. 3. 22. 23:36 | Posted by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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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전문적인 지식에 대한 '일'이 아닌 삶에서의 '일' 그리고 제 목표를 찾아가는 기간동안의 생각들을 긁적여 보려고 합니다.

에델만을 떠나며 적잖히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오랜 애증의 관계였을까요?
없던 흰머리도 두자리 숫자로 발견하게 되고, 최근에야 알게된 일이지만 살짝 원형탈모의 기운도 있었던듯 합니다.
스트레스의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단순히 누가 나를 힘들게하거나 어떤일이 나를 힘들게 한다기 보다 어떤 상황 또는 일을 대처하는 '저의 자세'에서 기인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언젠가 '적당한 스트레스'가 필요하다는 글을 읽었는데요, 이 글을 보면서 일을 대하는 나의 '태도/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

인생을 풍요롭게 하려면
적당한 스트레스가 있어야 합니다.
꿈의 몽둥이, 목표의 채찍질이 있어야 합니다.
확고한 목표와 방향이 없는 사람이 인생이라는
달리기를 질주하기란 불가능한 일입니다.
높은 목표는 원초적 도전 의식을 자극합니다.
매사에 목표가 있어야 모든 신체 기능이 통합되고
잠재된 에너지가 빛을 발하게 됩니다.

                                                                                            - 황성주의《10대, 꿈에도 전략이 필요하다》중에서 -


스트레스를 그냥 두려워하거나 미워하거나, 해소하지 못할 짐으로 여기기 보단, 적당한 긴장감으로 여겨질 수 있는 그런 곳에서 저의 꿈과 목표를 이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developing opportunity'라는 단어를 자주 듣는데요 ㅎㅎ 그런 것과 스트레스틑 함께 따라다니는 친구가 아니였나 싶기도 하네요.

적당한 스트레스 속에서 자신이 하고싶은 것들을 이루는 당신이 되길 바라며~~

덧, 전 가끔 우리집 고양이 Kop이를 보면서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ㅎㅎ 태도 뭐 이런거랑 상관없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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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ope your life is full of happiness!

나를 찾아 가는 여행 1-날개 키우기

2010. 3. 8. 22:55 | Posted by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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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장에서의 첫 날이었습니다.
매일 매일은 아니지만, 틈날때마다 종종 느낀 점들을 남길까 합니다.

오늘은 첫날이라 여러가지 admin setting이 완료되지 않아, 오전 중에는 조금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여유 시간 동안 '신입 가이드 북'을 여러차례 읽었는데요,
많은 좋은 내용이 있었지만 첫 페이지의 글귀가 기억에 많이 남아 몇 자 적습니다.

                           ".... 때때로 절벽에서 뛰어내려야 하니까 날개를 만드세.

                                                                                                                                                                           내려올 때 쓰게.."
                                                                     <Medicine for Mind, Healing Words to Help Your Soar by Christopher Neck >

긴 시였는데, 맨 마지막 단락인 위의 문구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좋을 때도 있고, 어려울 때도 있고 다양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데요,
늘 생각컨데 육체적으로 힘에 부치고 지칠때도 있지만, 좋은 때 어려운 때는 마음 먹기에 달린 것이 가장 큰 것인듯 합니다.

오늘 하루 새로운 직장을 경험하면서, 조금은 지칠때도 있을지모르겠지만, 훗날 절벽위에 올라서서 아래를 내려다 봤을때 두려워하지 않을 나만의 '날개'를 잘 키워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만의 '날개' 어떻게 키우고 있는지요? 궁금하네요^^*
+ 원문을 찾아보려고 search를 해봤는데 원문은 찾기가 어렵고, 해외 도서로 판매하네요.
나중에 여유가 생길때 즈음 함 둘러봐야겠습니다.


Comment

  1. Thank you very much. I am wonderring if i can share your article in the bookmarks of society?Then more friends can talk about this problem.

    • miran kim 2011.01.30 16:55

      Thank you for recommandation. i should make bookmark ^^

목표를 찾아 떠나는 여행

2010. 3. 5. 13:39 | Posted by Dancing conan
아시는 분은 아시는 ㅎㅎ
에델만을 떠난지 4주차가 되고 있습니다. 미래에 대한 여러 고민을 하다 일단 내게 휴식시간을 주자며(나름 8년차라는 쿨럭^^;;) 덜컥 회사를 나섰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고민을하며 어떻게 살면 더 행복할 것인가에대해 답을 찾고자 노력했는데요 아직도 탐색중이지만 한가지얻은 결론이 있습니다 바로 목표를 세우자는 것이죠

좀 심심한 결론일수도 있겠습니다. ^^(;

길건 짧건 명확하고 스마트한 목표를 갖는건 삶에 큰활력을 주는 듯 합니다.

얼마전 라디오를 듣는데 "산에 오를까?"하는 목표를 가진 사람이 남한산에 올라 "아 내가 오르려던건 북한산이었는데..."라고 후회한다면 목표가 명확치않기 때문에 생긴일 아니겠냐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단순한 이야기였지만 공감이 컸답니다. 내가 하고싶은 것이 무엇인지 오르고 싶은 산이 남한산인지 북한산인지를 알아야겠다는 생각!

그래서 그 목표를 좀더 명확히 하고자 다음 주 부터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일을 시작합니다.
제가 하고픈일을 그리고 제가 쌓은 전문성을 앞으로 어떻게 키워갈것인가에 대한 소중한 시간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일을 하며 얻은 인사이트는 종종 블로그를 통해 공유드리겠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Comment

  1. 2010.03.09 15:45

    비밀댓글입니다

  2. Generally I do not post on blogs, but I would like to say that this post really forced me to do so, Excellent post!

제주도의 새로운 명소- 새연교(새섬다리)

2010. 3. 1. 16:16 | Posted by Dancing conan

근 6개월여만에 찾은 고향에는 저를 반기는 새로운 명소가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제가 고향이 제주이기에 어디를 가면 좋냐고 많이들 물으시는데, 솔직히 저도 검색해봐야 안다는 ㅎㅎ가끔 가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가볼만한 곳을 추천해주시곤 하는데요, 이번에 처음 방문한 곳이 '새연교'입니다.
중문의 잠수함 타는 터미널 옆에 있는 새섬과 서귀포를 잇는 다리입니다.

바다 한가운데를 지나는 다리라 날씨가 상당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참 세찼지만, 강풍속에서도 바다광경은 또하나의 새로운 볼거리였습니다.

다리에 오르기전 찍은 shot!

새섬안 산책로에는 나무들이 우거져있다. 햇살아래 비치는 나의 그림자

다리아래 편 다시 육지로 돌아가는 거리도 이쁘게 조성되어 있다. 부모님 그리고 나의 사랑하는 남편의 뒷모습

신났다 ㅋㅋㅋ

근처가 올레길 6코스라고 하니, 올레길을 걷다 들려도 좋을 듯 하고 중문관광단지의 천지연 폭포를 구경하고 도는것도 좋을 듯 하다.
다리를 건너고 섬을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렸나 싶다.

바로 근처에는 은근 식당이 별로 없으니, 밥을 든든히 먹고 날씨 좋은 날 찾아보면 좋겠다.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서귀포시 천지동 | 새연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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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This article is informative and interesting

    • miran kim 2011.01.30 16:52

      Thank you for comment. if yoy have chance to visit Jeju, Kore, i would like to recommand. :)

제주맛집 소개- 회국수, 성게국수 일품!

2010. 2. 3. 15:35 | Posted by Dancing conan

블로그를 만들면서 꼭 맛집 소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먹는것 좋아하는' 코난입니다.
하지만 맛난 음식을 보면 바로 먹어버리는 급한 성격 탓인지, 여태껏 맛난 음식들에 대한 포스팅은 한번도 못했네요.

오늘 그 첫 포스팅에 도전합니다^^

요즘 '파스타'라는 드라마에 푹 빠져지내는데요, '붕쉐커플'의 알콩 달콩 사랑이야기도 재미있지만, 간간히 나오는 요리사들의 장인정신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들이 제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 드라마입니다.
'파스타'의 이선균 만큼 까다로운 입맛을 갖진 못했지만, reasonable한 가격, 추천할 만한 맛, 그리고 여러가지 매력적인 포인트가 있는 곳들을 종종 공유 드리겠습니다.

첫 맛집은 바로 제주도에 위치한 '동복 해녀촌'입니다.
제주도 가실적마다 제게 많은 분들이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이야기 주시는데요, 앞으로 이 곳을 추가해야 할 듯 합니다.

맛집 포인트 : 저렴한 가격! 서울에서도 좀 먹을만하다 싶으면 국수가 5-6천원 정도 하는 곳도 많습니다. 싱싱한 방어회와 쫄깃한 면발 그리고 푸짐한 양이 정말 강추하고 싶은 곳

회국수, 성게국수가 단연 인기 품목. 그외에도 다양한 생선요리를 즐길 수 있다

회국수 2인분! 넉넉한 양과 약간은 두툼하고 쫄깃한 면발

큼직한 방어회와 즐기는 비빔국수. 침고인다.

성게국수! 1인분.제주도에서는 성게국을 결혼식날 먹을 정도로 값을 쳐주는 음식! 성게알의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알도 넉넉~

시원해서 좋아용~

회국수를 개발한 원조 국수집이란다. 바로 옆에도 해녀집이 있으니 유사품에 주의!

동복 해녀집, 제주시 구좌읍 김녕 근처에 있어요. 바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있으니 위치도 좋다는~ 강추



그다지 맵지 않고, 조미료 맛도 안나는 싱싱하고 감칠맛 나는 국수! 제주도 가서 꼭 즐기시길~
워낙 유명한 곳이라 TV에도 많이 나왔더라구용:)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제주 제주시 구좌읍 | 해녀촌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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