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과 결과

2015. 3. 27. 00:05 | Posted by Dancing conan

"중요한 것은 무엇을 갖고 태어났느냐가 아니라 주어진 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 It is less important what one has than what one does with what one has

작년 재미있게 읽었던 책 중 하나가 바로 알프레드 아들러의 '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라는 책입니다.

당시엔 아들러가 누구인지 이 책이 어떤 내용인지 모른 채 그저 제 상황이 너무 고민스러웠기에 제목이 마음에 들어 책을 집어들게 됐습니다.

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베스트셀러도 되고, 강신주씨의 책 등과 함께 아들러 심리학에 대한 붐이 있었다는 것을 책을 다 읽을 즈음 알았습니다.

아들러는 우리가 잘 아는 프로이드와 같은 심리학자로 '인간성 심리학의 원류'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아들러는 다양한 자기계발의 원류였다는데 자신에 대한 논문이나 저서를 남기지 않았고 후학을 많이 남기지 않았기에 그 공적에 비해 유명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여기서 얻은 인사이트는 뭔가 후대에 나를 알리고 싶다면 유형- 글이나 논문이나- 혹은 인적 흔적 -자손이나 후학이나-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아들러 심리학의 기본은 프로이드의 심리학과 달리 어떤 주어진 환경이 어떤 트라우마가 그 사람의 현재를 이루는 게 아니라 그 주어진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했느냐'가 지금을 구성한다고 합니다.

즉, 어떤 '결단'을 내렸는가가 어떤 '결론'을 갖게된다는 거죠. 인생이 힘든게 아니라 내가 내 인생을 힘들게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마음만 먹고 행동만 한다면 그에 맞는 결론을 가질 수 있는 거죠.

하지만 살면서 어떤 '결단'을 내린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마 책 제목에 '용기'라는 단어를 넣었겠지요.

그리고 어떤 때는 '결과'가 어땠는가에 따라 어떤 행동을 '결단'이라는 것으로 뒤 늦게야 규정하게 되는 것도 같습니다.

늘 많이 고민하고, 결과를 두려워하며 결단에 주저합니다. 하지만 흔히들 '목표'라는 것이 이상과 희망과 그저 꿈이라 여기지 않고 '결단'으로 명확히 하고 선택한다면 '결과'는 긍정적일거라는 확신을 해 봅니다. 용기있게-

"불가능은 없다. 인간은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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