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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rl In the Future! 날고 싶은 코난의 미래의 힘이 되는 생각들. 기억들.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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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의 달인?!

2009.05.07 18:41 | Posted by Dancing conan

오늘 서울여대에서 '언론특강세미나'라는 과목의  1일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아직 미흡하나 여기 저기 조금씩 '강의'라는 것을 할 기회가 생기니 긴장되면서도 신이 납니다.

강의를 하고나면 보람도 느끼지만 늘, 후회가 많이 남습니다.
이 이야기를 좀더 할껄, 이렇게 말했다면 더 효과적이었을텐데..하는 그런 거 말이죠. 여튼 각설하고, 오늘 있었던 2가지 상황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해 긁적여 봅니다.

#1.

오늘은 PR이 뭐고 PR회사가 뭔지 그리고 PR AE들은 무슨일을 하는지 하는 아주 개괄적인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대학교 3학년 학생 60명에게 이야기를 하면서, 아마 그들이 궁금한 것은 PR이야기보다 '취업'이야기가 더 궁금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취업' 그리고 '직장인되기'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왔습니다. 박사학위도 없고, 아직 저 역시 성장하는 과정이지만 이러한 기회를 갖게된 것에 많은 감사를 하며,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2.
오늘 강의를 하러 가기 전 내일 있을 강의 준비를 하고나왔습니다. 물론 제가 speaker는 아니고 저는 강의 material을 정리했지만 어제 새벽부터 오늘까지 계속 매달려 있었더랍니다.
주제는 '미디어 트레이닝'입니다.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미디어를 대할 수 있느냐는 것인데 주 골자는
 전략적'메시지'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두 가지 상황을 겪으며 '미디어 트레이닝'이나 '면접'이나 다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디어라는 상황과 회사의 면접이라는 상황은 다르지만 '인터뷰'라는 개념은 같으니까요. 상황에 대한 이해와 FACT가 확실하다면, '미디어 인터뷰'던 회사의 '면접'이던 가장 중요한 것은 '핵심 메시지'를 갖고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오늘 강의에 가서 자신만의 '핵심 메시지'를 개발해보라고 주문을 하고 왔습니다. 딱 세 가지만 생각해보고, 면접볼 일이 생기면, 무슨일이 있어도 그 이야기는 꼭 하고 오라고 말하고 왔습니다.

저는 PR하는 사람이기에 무기는 '커뮤니케이션'밖에 없습니다. 손재주가 뛰어나 어떤 것을 창작하지도 못하고 심지어 노래도 잘 못부릅니다. ㅎㅎ
평범한 저,, 그리고 오늘 강의들은 친구들도 아마 잘난 사람들 많은 세상에 난 왜이렇게 평범한가 하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남달라야' 튀는 경쟁 부추기는 시대입니다.

그때 필요한 건 뭐?!

바로 '전략적 메시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많은 책을 뒤적이고, 강의도 듣고 테크닉 1,2,3 뭐 이런 가이드라인도 있겠지만 '전략적 메시지'라는 건 결국 매사에 한번 더 생각해서 한번더 표현해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번 더 생각하면 어떻게 전달할까 '궁리'하는 과정이 생길테니까요.

오늘 강의 내내 '핵심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하고 PR인의 열정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의 마치고 많은 친구들이 감사하다며 제 명함을 요청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기분 좋은 일입니다^^ 저 역시 누군가의 role model이 될수 있는 기회를 얻게되는 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한가지 아쉽더군요.
제 명함을 족히 20명은 받아 갔을텐데 애석하게도 전 기억하는 친구가 한명도 없습니다. 물론 제 강의를 열정적으로 듣는 친구들의 얼굴은 기억하지만 그 친구들의 이름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명함을 받으면서
"선배님 저는 OOO인데요, 나중에 꼭 연락 드리겠습니다. 저 기억해주세요"라고 한마디만 한다면 제가 더 기억하려고 노력했을텐데 말이죠. 
아마 PR의 follow-up과 같은 개념일것입니다. 그 친구는 제게 communication을 했고, relationship building을 위해 한번의 메시지를 더 한것이죠. 오늘 PR은 관계에 대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약간의 '쎈쓰'있는 친구가 없어 아쉬웠더랍니다 ㅎㅎ

tip을 하나 더 드리자면, 면접을 볼 기회가 있을 때 24간 내에 면접 본 사람에게 메일을 쓰는 것입니다. (메일을 쓰려면 우선적으로 그 사람의 명함을 받는 행동이 선행되어야겠죠?) 그리고 그 메일에 면접때 했던 '핵심 메시지'를 다시한번 강조하면서 자신의 열정을 PR하는 것입니다.

메시지의 달인이 달리 있겠습니까?

- 핵심 메시지를 알고
- 핵심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잊어버리지 않고)
-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때 임팩트 있게 한다면 

그게 바로 메시지의 달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제 강의를 들은 친구들도 '메시지의 달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도 좀더 저의 메시지를 잘 catch할 수 있도록 deliver하는 speaker로 거듭나야 겠습니다.
이상 강의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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