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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irl In the Future! 날고 싶은 코난의 미래의 힘이 되는 생각들. 기억들. 기록들.
Dancing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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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첫 마음으로] 한겨레 PR아카데미의 추억

2007.05.30 00:48 | Posted by Dancing conan
요즘 다시 한겨레 PR 아카데미 후배들이 인터뷰 요청을 시작했다.
그래서인지 오늘따라 아카데미가 생각이 나서 포스팅을 띠운다.

이젠 그곳을 수료한지도 거즘 2년이 되어 간다.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그곳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싶다.

참고로,
한겨레 PR 아카데미 는 일종의 PR실무를 간접적으로나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인데 나는 그곳 출신이다. PR을 배우고 실제 AE 들이 어떤 업무를 하는지 알고싶은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경험이 풍부한 실무진들의 생생한 강의와 인하우스와 홍보 대행사(PR Agency)로 나누어 한 주제에 대해 경쟁 제안을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보통 기간은 3개월이고 매주 1회씩 총 12회의 강의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50만원이라는 수강료가 약간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으나 어떤 일에 대해서이든 '자신의 열정만큼 얻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홍보에 관심이 많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투자 비용대비 엄청난 배움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홍보를 하다보면 일에 대한 fee와 AE들이 실제 일을 하면서 사용한 시간에 대한 ROI(return of investment= 투자 수익률) 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는데 내가 볼 때 한겨레 PR아카데미는 ROI가 제법 높은 교육기관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처음 PR을 접하게 된 곳이고, 지금의 나의 가능성에 대해 도움을 주신 많은 선생님들을 만난 곳. 그리고 좋은 친구와 후배들을 만나게 된 곳이다. (사실 나는 다른 일을 하다 들어간 늦깍이 학생인지라 내 동기들은 모두 나보다 나이가 어렸고 동갑인 동기는 이미 홍보 대행사의 직원이었다.)

당시 나는 'OB 맥주의 700ml 큐팩'에 대한 신제품 런칭 언론 홍보에 대한 제안을 썼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설픈 전략과 키 메시지, 타겟 분석으로 무장한 제안서였지만 몇몇 쓸만한 실행 프로그램도 있었다는데 약간은 뿌듯한 감정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마지막 강의 시간에는 경쟁 비딩 프레젠테이션(프로젝트를 따내기 위해 각 에이젼시들이 제안서를 발표하는 시간)을 하는데 당당히 1등을 먹었다는 ㅎㅎ

그리고 이 프로그램에 대해 정말 감사하는 점은 PR에 대한 정보와 실무를 맛 보는 것에 덧붙여 내 자신의 자신감을 찾고, 나를 알게 해주는 방법을 깨우치게 해 줬다는 점이다.

선생님들께서 추천해주신 자신을 분석하는 방법, 자신의 키 메시지를 찾는 방법, 그리고 '나'라는 브랜드를 알게 된 것은 정말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쾌거가 아니었나 싶다.

그때 읽은 톰 피터스의 [Book] 내 이름은 브랜드다 라는 책은 지금도 나의 최고의 책 중 한권으로 기억되고 있다.

누군가 홍보, PR그리고 자기 자신에 대해 알고 싶다고 한다면 한겨레 PR 아카데미 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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